아주 많은 일 있었던 2020년도의 해였던 것 같다.
학교에서 베트남으로 단기연수를 갔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이 지났다.(학교 돈을 많이 빼먹자!!)
베트남에서 1월 1일 새해를 맞이했던 사진이다.
이번 연도에 많은 것을 도전해보았다.
- 블로그 시작하기 (성공)
- 개인 프로젝트 3개 이상해 보기 (성공)
- 인턴 도전하기 (성공)
- 개인 공부하기 (반쯤 성공?)
- 학점 잘 받아보기 (반쯤 성공?)
- 운동하기 (1/4 성공!)
여기서 운동하기는 3개월 정도 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잠시 쉬다 보니 손을 놓게 되었다. 2021년도에는 꼭 꾸준히 해봐야겠다. 나머지는 나름? 잘 이루어진 것 같다. 첫 번째로 블로그 시작하기! 2020년도에 제일 잘한 일인 것 같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개인 프로젝트도 많이 해보고 개인 공부도 많이 했다. 비록 9월에 시작했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 꾸준히 나의 글을 보면서 공부하시는 분이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 두 번째로 개인 프로젝트 3개 이상해 보기! 이것도 이루었다. 하나하나 설명해보겠다. 여자 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다이어리 같은 웹서비스를 구현해보았다. 대략 2달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처음으로 카카오 api로 연동해보고 aws서버도 써보고 종합적으로 다 적용시켜보았다. 혼자서 만들려니까 조금 벅찼지만 나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프로젝트이다. 이것에 대한 정리 글?? 은
applepick.tistory.com/27?category=721220
여기 있다. 이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것도 추후 정리해보아야겠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인턴 면접 준비하기 위해서 면접 질문지를 보여주고 클릭하면 답변을 볼 수 있는 웹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서 바로 만들어보았다.
applepick.tistory.com/37?category=721220
이런 식으로 만들어보았다. 이것도 나중에 한 게시글로 정리해보아야겠다. 이때 도메인도 직접 사고 23000원인가?? 진짜로 적용해보려고 했지만 도메인 설정이 잘 안돼서 망했다...ㅠㅠ 10개월 정도 기간이 남았으니 다른 프로젝트 할 때 이 도메인을 써봐야겠다.
세 번째로는 깃허브에서 개발자들이 잔디를 까는 문화가 있는데 이걸 깃허브 아이디만 입력해서 며칠 커밋했고 365일 중에 몇 퍼센트를 할애했는지 알려주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applepick.tistory.com/46?category=721220
이렇게 제작하였다. 크롤링을 통해서 값을 추출하여 데이터를 저장해서 보여준다. 깃허브의 아이디를 입력하면 결과 값이 바로 나온다. 그냥 생각만 했었던 서비스를 바로바로 만들어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별거 아닐지 몰라도 일단 해보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도 막상 구현해보려면 많은 것들을 고려해봐야 한다.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막힐 수 도 있고 어렵다고 기피하려는 것도 의외로 간단히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이다. 개발자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직업인 것 같다. 필자는 일개미 세포라 이런 것들이 적성이 맞는 것 같다.
네 번째로는 연관검색어 서비스이다. 이것은 인턴 할때 마지막 과제로 만들었던 것이다. 키워드를 입력하면 연관검색어 10개를 네이버에서 추출하고 연관 해시태그를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들이 키워드를 입력하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admin페이지에서 전체 결괏값을 엑셀로 저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것은 배포까지 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이 완성된 페이지이다.
정리된 글은
applepick.tistory.com/81?category=721220
여기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같은 관심사인 키워드를 뽑아내서 관심이 있는 계정에 홍보하는 것이다. 아직 미완성이지만 4일 만에 팔로워가 500명이 늘었다. 알고리즘을 좀 더 다듬어 더 정확하게 만들 것이다. 2021년도의 목표는 나의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1만 팔로워를 만들어보는 것이다. 파이팅!
인턴 도전하기! 이것도 사실 운이 좋았다. 운이 좋게 스타트업에서 3개월 정도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때 많은 것들을 배웠다. 백엔드 개발부터 프런트엔드 개발, 배포까지 혼자 다해 보면서 미처 몰랐던 것들을 깨우쳤다. 아주 값진 경험을 가졌다. 초기 스타트업이라 개발인원이 몇 명 없어 혼자 삽질을 많이 했었다. 그렇기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혼자 검색하고 깨우치는 방법을 배웠다.
개인 공부하기! 이것도 개인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많이 공부를 했었다. 프론트 쪽도 공부해보고 백엔드쪽도 공부해보면서 어느 쪽이 더 적성이 맞는지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근데 다 할 줄 알아야 할 것 같다.. 스타트업에 있어보니 부족한 것들을 뼈저리게 느꼈다...)
학점 잘 받아보기! 음... 이건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공 성적만 뽑아보았다...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 전공은 열심히 해서 잘 받은 것 같다. 남은 4학년도 잘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2020년도를 쭉 정리해보니 부족한 점도 많고 아쉬운 점도 많은 한 해였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해외도 다니고 좀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2021년도에는 좀 더 계획적으로 생활하고 작년보다 더 나은 2021년도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97 생으로 소띠다. 2021년은 소띠의 해니까 잘 풀렸으면 좋겠다.! 2020년도 회고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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